ACRO i11 차이팟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사용해보니

차이팟 ACRO i11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5.0 

화이트 사용후기

아크로  ACRO i11 후기를 보면 가성비 이어폰, 가성비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계속 강조하고 있어서 하나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구요, 에어팟과 비슷하게 생겨서 차이팟이라고 불리운다고 하네요.

불행하게도 제 취향에는 잘 맞지가 않아서

1 ~2일 정도 사용하고 사용을 포기 했는데 그 이유는 아래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ACRO i11 제품의 포장 상태와 디자인

제품을 처음 받았을때에 포장이나 제품 디자인 상태는 살짝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충전 케이스도 그닥 나쁘지 않습니다. 사용설명서도 친절하게 한글로 적혀 있어서 편했습니다.

ACRO i11 구성품

▷ 무선 이어폰 2개(좌, 우)

▷ 충전케이스, USB 충전케이블(마이크로 5핀), 사용설명서

ACRO i11 주요 특징

▷ 대기시간은 최대 15일, 통화/음악 재생시간은 3시간

▷ 재생 시간이 짧은 것이 쪼끔 불편하게 느껴 질 수 있습니다.

충전케이스

▷ 충전케이스 배터리 용량 : 400 mAh, 

▷ 이어폰 배터리 용량 : 40 mAh

▷ 충전시간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빨리 충전되는듯 합니다.

▷ USB 충전 케이블의 길이는 약 29cm정도 됩니다.

▷ 귀엽게 손잡이가 달려 있기는 한데, 주머니에 넣고 다니니 제겐 그냥 거추장스럽구요.

ACRO i11 음질은?

전체적인 소리의 질은 평범하다고 느껴집니다. 더우기 약간 웅웅거린다 할까? 음질이 또렷하게 맑지는 않고 소리가 약간 퍼지듯 들리는 부분이 귀에 거슬립니다.

사용 후기

잡음과 노이즈가 굉장히 많은 곳에서 사용을 해 보았는데, 끊어 지지 않고 잘 들리더군요, 스마트폰과 오토페어링도 잘 됩니다. 

불편하게 느꼈던 점은 이어폰이 귀에서 고정되지 않고 자꾸 흘러내리니 점점 귓구멍에서 멀어져 소리도 작게 들리고, 귀에서 떨어질까봐 엄청 신경이 쓰입니다. 그리고 귀에 닿는 부분에 계속 통증이 느껴집니다. 또 한가지 불편한 점은 귀안에서 웅웅되듯 퍼지는 소리로 인해서 집중이 잘 안되더군요. 그래서 사용을 포기하고 예전에 쓰던 유선 이어폰을 다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다른 사항들은 만족스러운데, 위에 말한 불편함들은 제게만 느껴지는 특화된 단점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제 귀에는 에어팟pro 같은 제품이 어울릴 듯 합니다.

이상으로 ACRO i11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